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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의 전환점, 맥OS도 더 이상 안전지대 아냐

땡글오빠 2025. 9. 29. 17:58

맥(Mac)은 오랫동안 ‘안전하다’는 이미지와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바이러스의 주 표적은 윈도우였고, 맥은 사용자 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위협이 덜하다는 인식이 강했죠. 그러나 최근 상황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멀웨어(Malware)와 랜섬웨어(Ransomware) 같은 정교한 공격이 맥을 겨냥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맥 사용자도 보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MacOS 더 이상 보안 안전 지대가 아니다?
MacOS 더 이상 보안 안전 지대가 아니다?

 


생활·업무 변화 요약

  • 생활: 과거에는 백신조차 설치하지 않던 사용자들이 점점 2단계 인증, 패스워드 매니저, 보안 툴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업무: 기업 내 디자인·개발 부서에서 맥 활용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윈도우 PC와 마찬가지로 중앙 보안 관리 체계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1. 맥 보안 위협의 실체: 바이러스 vs 멀웨어·랜섬웨어

맥에서 전통적인 의미의 ‘바이러스’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대신 최근에는 **멀웨어(광고 프로그램, 스파이웨어)**와 **랜섬웨어(데이터를 암호화하고 돈을 요구)**가 주요 위협으로 떠올랐습니다.
즉, 단순 바이러스보다는 데이터와 금전을 직접 겨냥하는 고도화된 공격이 맥 사용자에게 현실적인 위험입니다.

2. 맥에 윈도우 디펜더 같은 보안툴이 있나?

윈도우는 기본 제공되는 Microsoft Defender가 있습니다. 반면 맥에는 디펜더와 같은 풀 패키지 안티바이러스 툴은 기본 탑재되지 않습니다. 대신 XProtect라는 내장 보안 기능과 Gatekeeper(공식 인증되지 않은 앱 실행 차단), 락다운 모드 같은 보조 기능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들만으로는 제로데이 취약점이나 피싱 공격 대응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3. 보안툴 시장 규모: 맥 vs 윈도우

  • 윈도우: 글로벌 PC 점유율이 약 70% 이상이며, 보안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노턴, 카스퍼스키, 맥아피, 비트디펜더 등 대형 업체가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 맥: 점유율은 약 15~20% 수준으로, 보안툴 시장 규모도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하지만 최근 멀웨어 위협이 증가하면서 보안툴 사용률이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 정유율 대비로 보면, 윈도우 사용자 중 약 절반 이상이 별도 보안툴을 사용하지만, 맥 사용자는 아직 20~30%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4. 추천할 만한 무료 맥용 보안툴

현재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맥 보안툴은 다음과 같습니다.

  • Avast Security for Mac – 실시간 멀웨어 감지, 웹 보호 기능 제공
  • Avira Free Security for Mac – 가벼운 성능과 클라우드 기반 위협 탐지
  • Malwarebytes for Mac (무료 버전) – 스캔 중심, 광고·스파이웨어 제거에 강점
  • Sophos Home Free – 가족 계정 관리 가능, 기본 안티바이러스 기능 지원

단, 무료 버전은 대체로 기능 제한이 있으므로, 업무용 환경이라면 유료 버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Mini Q&A

Q1. 맥에서 바이러스보다 멀웨어·랜섬웨어가 문제라는데 사실인가요?
A. 네. 전통적 바이러스보다는 사용자의 파일과 금전을 직접 겨냥하는 멀웨어·랜섬웨어가 더 큰 위협입니다.

Q2. 맥에도 윈도우 디펜더 같은 무료 내장 백신이 있나요?
A. 아니요. XProtect와 Gatekeeper가 있지만, 범용 백신과는 다릅니다. 별도 보안툴 설치가 권장됩니다.

Q3. 보안툴 시장에서 맥은 어느 정도 비중인가요?
A. 윈도우가 절대 다수지만, 맥은 점유율 대비 보안툴 사용률이 낮아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Q4. 개인 사용자가 쓸 만한 무료 보안툴은 무엇인가요?
A. Avast, Avira, Malwarebytes, Sophos Home Free 같은 무료 툴이 추천됩니다.


“맥은 더 이상 보안의 사각지대가 아니다. 멀웨어와 랜섬웨어는 지금도 사용자 데이터를 노리고 있다.”


결론

맥은 이제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공격자는 윈도우뿐 아니라 맥 사용자도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특히 멀웨어·랜섬웨어가 현실적 위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내장 보안 기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무료 혹은 유료 보안툴을 적극 활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보안툴 사용률이 낮다는 점은 아직 맥 생태계의 취약점이지만, 동시에 보안 의식 확산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3분 정리

  • 맥에서 전통적 바이러스보다 멀웨어·랜섬웨어가 큰 위협
  • 윈도우는 디펜더를 기본 제공하지만, 맥은 내장 기능이 제한적
  • 보안툴 시장 점유율은 윈도우가 압도적, 맥은 성장 잠재력 존재
  • 무료 맥용 보안툴: Avast, Avira, Malwarebytes, Sophos Home Free
  • 맥 사용자도 이제 보안툴 활용과 습관 개선이 필수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