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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Exynos 2600, 삼성 파운드리 2나노 경쟁의 분수령

땡글오빠 2025. 9. 5. 08:57

삼성의 차세대 모바일 AP인 Exynos 2600이 2나노(GAA) 공정 기반으로 양산 준비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갤럭시 S26 일부 모델 탑재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퀄컴 스냅드래곤 최신형과 미디어텍 Dimensity 9400/9400+, 애플 A18·차세대 A19(예상)와의 성능 구도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핵심 쟁점을 생활·업무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삼성 2nm 공정의 Exynos 2600 성능과 의미
삼성 2nm 공정의 Exynos 2600 성능과 의미


생활·업무 변화 요약

  • 생활: 촬영·편집이 빠르고 발열이 줄어 장시간 4K 동영상 촬영 안정성 향상, 모바일 게임의 프레임 유지율 개선, 하루 배터리 안정권 확대.
  • 업무: 화상회의 배경처리·소음제거 같은 온디바이스 AI가 더 자연스러워지고, 대용량 문서·스프레드시트 열람 속도 개선, 사진·스캔·번역 자동화 정밀도 향상.

쉽게 알아보는 IT 용어

  •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마트폰의 두뇌. CPU·GPU·NPU(온디바이스 AI)·이미지 신호처리(ISP) 등을 통합한 칩셋입니다. 도시로 치면 도로(메모리 대역폭), 발전소(전원효율), 시청(스케줄러)이 한곳에 모인 스마트폰 종합 행정센터에 가깝습니다.

핵심 포인트

1. 한눈에 보는 성능 비교 (벤치마크/구성: 공개+유출 혼합, 미확정은 (예상) 표기)

  • 평가 기준: Geekbench 6 CPU 단일/멀티, GPU·NPU는 공개 수치 또는 업계 보고치 기반.
  • 단말·펌웨어에 따라 편차가 크므로, 참고치로 보시기 바랍니다.

성능 비교표 (요약)

AP 모델 제조공정 성능수치 비고
Exynos 2600 (예상) 2nm GAA(SF2) CPU 10코어 설계설(예상).
GB6 단일 3,300 / 멀티 11,500 (예상)
GPU Xclipse 차세대(예상). 온디바이스 AI: 세대 향상(예상).
Snapdragon 8 Gen 4 TSMC 3nm(N3E) Oryon CPU.
단일 3,300 / 멀티11,000(기기별)
GPU Adreno 신형. AI 성능 상향
MediaTek
Dimensity 9400/9400+
TSMC 3nm(N3E) 단일 3,000 / 멀티 9,500(기기별) Immortalis-G9xx 계열 GPU. AI 효율 강화.
Apple A18 (iPhone 16) TSMC 3nm(N3E) 단일 약 3,450 / 멀티 8,600. GPU~A17 Pro 대비 20% 내외 향상 보고.
Apple A19 (iPhone 17, 예상) TSMC 2nm(N2, 예상) 단일 3,400+ / 멀티 9,000+ (예상)  

 

2. 스냅드래곤 최신형과의 맞대결

  • CPU: 8 Gen 4는 자체 Oryon 코어로 싱글스레드가 크게 개선됐다는 벤치마크가 다수 보고되었습니다. Exynos 2600은 멀티코어·전력효율에서 2nm GAA(예상) 이점을 노립니다.
  • GPU: 스냅드래곤의 Adreno는 게임 호환·드라이버 최적화가 강점. 엑시노스는 Xclipse 차세대(예상)로 레이트레이싱·발열 관리 개선 여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 실사용: 120Hz 이상 화면에서의 프레임 드랍, 장시간 촬영 시 온도 상승, 배터리 소모를 기준으로 비교 검토가 필요합니다.

3. 미디어텍 Dimensity 9400/9400+와의 비교

  • CPU/GPU: 플래그십 단에서 가격대비 성능과 AI NPU 효율이 강점. 엑시노스와의 격차는 게임 최적화, 카메라 파이프라인, 전력곡선에서 갈릴 전망입니다.
  • 통신·발열: 최근 미디어텍은 전력곡선과 스로틀링 억제를 개선하며 상위권으로 안착. 엑시노스는 2nm 이점으로 장시간 부하에서 역전 여부가 포인트입니다.

4. 아이폰 16·17과의 비교

  • 아이폰 16(A18): 싱글코어 우위가 확실. 멀티·GPU는 안드로이드 진영 최상위와 근접~우위 구간이 공존합니다.
  • 아이폰 17(A19, 예상): 2nm 전환 시 싱글·멀티 격차 확대 가능성. 다만 iOS·칩·메모리의 전체 스택 최적화가 체감 성능을 좌우하므로, 단순 수치 비교는 한계가 있습니다.

5. 삼성 2나노 공정(SF2) 현황 심층

  • 로드맵: 2025년 하반기 2nm GAA 기반 모바일 SoC 양산 램프 공식화. 뒤이어 HPC용 SF2P(2026), 자동차용 SF2A(예정)로 확장.
  • 수율: 초기 30%대(보도) → 40~50% 안착(보도) → 내부 목표 70%(보도)로 개선 중. 공정 안정화 시 전력/면적/성능(PPA) 관점의 경쟁력 회복 기대.
  • 기술 포인트: 다중 나노시트 채널(GAA)로 문턱전압 제어가 정밀해져 저전력·저누설에서 강점. 배선 저항·캡 등 백엔드 병목과 라이브러리 최적화가 관건.
  • 리스크: 설계키트(PDK) 성숙도·EUV 수율·패키징(팬아웃/2.5D) 정합성이 엑시노스 실제 체감 효율을 좌우. 초기 양산 로트의 변동성이 실사용 평판을 갈랐던 전례(Exynos 2200)가 있어, 품질 방어가 핵심입니다.

6. 갤럭시 S26의 AP 채택 전략(예상)

  • 지역 듀얼 소싱: S26/S26+ 일부 지역 Exynos 2600, 북미 등 주요 시장은 스냅드래곤 유지 시나리오가 유력(예상). Ultra 라인은 스냅드래곤 단일화 가능성(예상).
  • 의의: 자체 AP 비중 확대로 원가·공급망 리스크 완화, 장기적으로 SoC-OS-서비스 통합 최적화 기반 확보.

 

Check Point

  • (예상) 표기는 유출·사전 테스트 기반 추정치임을 의미합니다.
  • 같은 칩이라도 단말 냉각·전력 한도·OS 버전에 따라 점수 차가 큽니다.
  • 출시 초기 펌웨어 업데이트로 성능·발열 특성이 바뀌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엑시노스 2600은 수율 안정화가 성능을 견인할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숫자보다 지속성과 전력곡선을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2nm 전환의 초입에서 엑시노스 2600은 ‘전력효율·지속성’으로 반격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스냅드래곤·디멘시티·A18/차세대 A19와의 경쟁은 표준 벤치마크를 넘어, 장시간 부하·카메라 파이프라인·네트워크 품질의 총합 경험에서 판가름 날 것입니다. 실기기가 공개되면 장기 사용 리뷰를 통해 다시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3분 정리

  • 엑시노스 2600: 2nm GAA 기반, 멀티·효율에서 반등 기대(예상).
  • 스냅드래곤 8 Gen 4: Oryon 코어로 싱글·멀티 모두 강력.
  • 디멘시티 9400/9400+: AI·전력 효율이 강점, 기기별 편차 주의.
  • A18/A19: 싱글코어 독주, 2nm 전환 땐 격차 확대 가능성(예상).
  • S26 전략: 지역 듀얼 소싱(예상), Ultra는 스냅드래곤 중심 전망.

 

출처(하이퍼링크, 확인일 2025-09-05)

  • 삼성 뉴스룸: 2025년 하반기 2nm GAA 모바일 SoC 양산 램프 공식 입장
  • MacRumors: A18/A18 Pro Geekbench 6 초기 결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