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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Exynos 2600, 삼성 파운드리 2나노 경쟁의 분수령

by 땡글오빠 2025. 9. 5.

삼성의 차세대 모바일 AP인 Exynos 2600이 2나노(GAA) 공정 기반으로 양산 준비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갤럭시 S26 일부 모델 탑재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퀄컴 스냅드래곤 최신형과 미디어텍 Dimensity 9400/9400+, 애플 A18·차세대 A19(예상)와의 성능 구도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핵심 쟁점을 생활·업무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삼성 2nm 공정의 Exynos 2600 성능과 의미
삼성 2nm 공정의 Exynos 2600 성능과 의미


생활·업무 변화 요약

  • 생활: 촬영·편집이 빠르고 발열이 줄어 장시간 4K 동영상 촬영 안정성 향상, 모바일 게임의 프레임 유지율 개선, 하루 배터리 안정권 확대.
  • 업무: 화상회의 배경처리·소음제거 같은 온디바이스 AI가 더 자연스러워지고, 대용량 문서·스프레드시트 열람 속도 개선, 사진·스캔·번역 자동화 정밀도 향상.

쉽게 알아보는 IT 용어

  •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마트폰의 두뇌. CPU·GPU·NPU(온디바이스 AI)·이미지 신호처리(ISP) 등을 통합한 칩셋입니다. 도시로 치면 도로(메모리 대역폭), 발전소(전원효율), 시청(스케줄러)이 한곳에 모인 스마트폰 종합 행정센터에 가깝습니다.

핵심 포인트

1. 한눈에 보는 성능 비교 (벤치마크/구성: 공개+유출 혼합, 미확정은 (예상) 표기)

  • 평가 기준: Geekbench 6 CPU 단일/멀티, GPU·NPU는 공개 수치 또는 업계 보고치 기반.
  • 단말·펌웨어에 따라 편차가 크므로, 참고치로 보시기 바랍니다.

성능 비교표 (요약)

AP 모델 제조공정 성능수치 비고
Exynos 2600 (예상) 2nm GAA(SF2) CPU 10코어 설계설(예상).
GB6 단일 3,300 / 멀티 11,500 (예상)
GPU Xclipse 차세대(예상). 온디바이스 AI: 세대 향상(예상).
Snapdragon 8 Gen 4 TSMC 3nm(N3E) Oryon CPU.
단일 3,300 / 멀티11,000(기기별)
GPU Adreno 신형. AI 성능 상향
MediaTek
Dimensity 9400/9400+
TSMC 3nm(N3E) 단일 3,000 / 멀티 9,500(기기별) Immortalis-G9xx 계열 GPU. AI 효율 강화.
Apple A18 (iPhone 16) TSMC 3nm(N3E) 단일 약 3,450 / 멀티 8,600. GPU~A17 Pro 대비 20% 내외 향상 보고.
Apple A19 (iPhone 17, 예상) TSMC 2nm(N2, 예상) 단일 3,400+ / 멀티 9,000+ (예상)  

 

2. 스냅드래곤 최신형과의 맞대결

  • CPU: 8 Gen 4는 자체 Oryon 코어로 싱글스레드가 크게 개선됐다는 벤치마크가 다수 보고되었습니다. Exynos 2600은 멀티코어·전력효율에서 2nm GAA(예상) 이점을 노립니다.
  • GPU: 스냅드래곤의 Adreno는 게임 호환·드라이버 최적화가 강점. 엑시노스는 Xclipse 차세대(예상)로 레이트레이싱·발열 관리 개선 여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 실사용: 120Hz 이상 화면에서의 프레임 드랍, 장시간 촬영 시 온도 상승, 배터리 소모를 기준으로 비교 검토가 필요합니다.

3. 미디어텍 Dimensity 9400/9400+와의 비교

  • CPU/GPU: 플래그십 단에서 가격대비 성능과 AI NPU 효율이 강점. 엑시노스와의 격차는 게임 최적화, 카메라 파이프라인, 전력곡선에서 갈릴 전망입니다.
  • 통신·발열: 최근 미디어텍은 전력곡선과 스로틀링 억제를 개선하며 상위권으로 안착. 엑시노스는 2nm 이점으로 장시간 부하에서 역전 여부가 포인트입니다.

4. 아이폰 16·17과의 비교

  • 아이폰 16(A18): 싱글코어 우위가 확실. 멀티·GPU는 안드로이드 진영 최상위와 근접~우위 구간이 공존합니다.
  • 아이폰 17(A19, 예상): 2nm 전환 시 싱글·멀티 격차 확대 가능성. 다만 iOS·칩·메모리의 전체 스택 최적화가 체감 성능을 좌우하므로, 단순 수치 비교는 한계가 있습니다.

5. 삼성 2나노 공정(SF2) 현황 심층

  • 로드맵: 2025년 하반기 2nm GAA 기반 모바일 SoC 양산 램프 공식화. 뒤이어 HPC용 SF2P(2026), 자동차용 SF2A(예정)로 확장.
  • 수율: 초기 30%대(보도) → 40~50% 안착(보도) → 내부 목표 70%(보도)로 개선 중. 공정 안정화 시 전력/면적/성능(PPA) 관점의 경쟁력 회복 기대.
  • 기술 포인트: 다중 나노시트 채널(GAA)로 문턱전압 제어가 정밀해져 저전력·저누설에서 강점. 배선 저항·캡 등 백엔드 병목과 라이브러리 최적화가 관건.
  • 리스크: 설계키트(PDK) 성숙도·EUV 수율·패키징(팬아웃/2.5D) 정합성이 엑시노스 실제 체감 효율을 좌우. 초기 양산 로트의 변동성이 실사용 평판을 갈랐던 전례(Exynos 2200)가 있어, 품질 방어가 핵심입니다.

6. 갤럭시 S26의 AP 채택 전략(예상)

  • 지역 듀얼 소싱: S26/S26+ 일부 지역 Exynos 2600, 북미 등 주요 시장은 스냅드래곤 유지 시나리오가 유력(예상). Ultra 라인은 스냅드래곤 단일화 가능성(예상).
  • 의의: 자체 AP 비중 확대로 원가·공급망 리스크 완화, 장기적으로 SoC-OS-서비스 통합 최적화 기반 확보.

 

Check Point

  • (예상) 표기는 유출·사전 테스트 기반 추정치임을 의미합니다.
  • 같은 칩이라도 단말 냉각·전력 한도·OS 버전에 따라 점수 차가 큽니다.
  • 출시 초기 펌웨어 업데이트로 성능·발열 특성이 바뀌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엑시노스 2600은 수율 안정화가 성능을 견인할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숫자보다 지속성과 전력곡선을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2nm 전환의 초입에서 엑시노스 2600은 ‘전력효율·지속성’으로 반격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스냅드래곤·디멘시티·A18/차세대 A19와의 경쟁은 표준 벤치마크를 넘어, 장시간 부하·카메라 파이프라인·네트워크 품질의 총합 경험에서 판가름 날 것입니다. 실기기가 공개되면 장기 사용 리뷰를 통해 다시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3분 정리

  • 엑시노스 2600: 2nm GAA 기반, 멀티·효율에서 반등 기대(예상).
  • 스냅드래곤 8 Gen 4: Oryon 코어로 싱글·멀티 모두 강력.
  • 디멘시티 9400/9400+: AI·전력 효율이 강점, 기기별 편차 주의.
  • A18/A19: 싱글코어 독주, 2nm 전환 땐 격차 확대 가능성(예상).
  • S26 전략: 지역 듀얼 소싱(예상), Ultra는 스냅드래곤 중심 전망.

 

출처(하이퍼링크, 확인일 2025-09-05)

  • 삼성 뉴스룸: 2025년 하반기 2nm GAA 모바일 SoC 양산 램프 공식 입장
  • MacRumors: A18/A18 Pro Geekbench 6 초기 결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