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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국 공동 개발: 세계 최고 수준 초전도 케이블 탄생

by 땡글오빠 2025. 8. 29.

서울대 한승용 교수팀과 영국 원자력청(UKIFS)의 공동 연구로, 세계 최고 성능의 핵융합용 고온 초전도 케이블이 개발되었습니다. 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 SULTAN 시험센터에서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예측을 뛰어넘는 성과로, 핵융합 발전의 상용화를 향한 본격적인 길을 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술적 의의부터 향후 핵융합 상용화와 산업적 파급 효과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핵융합용 고온 초전도 케이블 (YTN 유튜브 영상 캡쳐)
핵융합용 고온 초전도 케이블 (YTN 유튜브 영상 캡쳐)

 


생활·업무 변화 요약

  • 일상생활: 미래 청정 에너지원인 핵융합 발전의 실현이 가까워지며, 전력난 완화와 전기요금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업무 현장: AI 데이터센터, 바이오·첨단 연구 장비 등 고전력, 고안정성 송전이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초전도 케이블의 수요가 부각될 수 있습니다.
  • 정책·산업 전략: 서울대와 영국 원자력청의 협력은 혁신 연구 기반 확보 및 국제 협력 모델로 작용할 수 있으며, 핵융합 기술 주도권 확보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쉽게 알아보는 과학 용어

  • 고온 초전도 : 기존 초전도 소재보다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전기 저항 없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특성입니다.
  • 사례: 초전도 자석이 플라즈마를 가두는 핵융합 장치, MRI 및 자기부상열차.
  • 비유: 얼음 위를 미끄러지듯 저항 없이 전류가 흘러가는 모습입니다.

핵심 포인트

  1. STEP 프로그램과의 기여
    영국 STEP 프로그램은 2040년까지 세계 최초의 상업 핵융합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연구는 이 전략적 사업의 핵심 기술 기반입니다.한국경제TV한국경제TV
  2. 고온 초전도 기술의 혁신
    서울대는 ‘무절연 고온 초전도’ 방식을 통해 초전도 자석 크기를 기존 대비 5분의 1 이하로 줄이고,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소형 핵융합’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한국경제TV
  3. 시제품 성과 검증
    2024년 6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진행된 1단계에서 서울대는 3.6m 길이의 초전도 케이블 시제품을 자체 제작했으며, 2025년 7월 SULTAN 시험센터에서 10.8 톤 외부 자기장과 91 kA 전류 하에서 단위 미터당 100 톤 전자기력을 견디며, 1,300회 반복 실험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세계 최고 성능을 기록했습니다.LSCNS+3한국경제TV+3한국경제TV+3
  4. 소프트웨어 기반 예측의 정확성
    서울대가 자체 개발한 해석 소프트웨어를 통한 성능 예측이 실제 시험을 통해 정확히 입증돼 기술 안정성의 신뢰성을 높였습니다.한국경제TV
  5. 2단계 협력의 확장
    62억 원 규모의 2단계 기술개발 협약에서는 수십 미터급 케이블 설계, 장선화 제조 기술 및 극저온 성능 평가 시스템 개발이 추진됩니다. 더 나아가 핵융합 TF 고온 초전도 자석의 프로토타입 설계·제작·평가로 협력 범위도 확대될 예정입니다.LSCNS+3한국경제TV+3한국경제TV+3

Check Point

  • STEP 프로그램: 2040년 상업용 핵융합 발전소 목표
  • 무절연 고온 초전도 기술: 비용·크기 혁신 기대
  • SULTAN 시험 성능: 91kA, 100t/미터, 1,300회 반복 유지
  • 2단계 협력: 62억 원 규모, 장선화 및 TF 자석 대상 확장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핵융합뿐 아니라 AI 데이터센터·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고급 원천기술 제공의 시작입니다.” — 한승용 교수

 


결론

이번 서울대-영국 UKIFS의 초전도 케이블 공동 연구는 핵융합 기술 상용화에 가까워졌음을 의미합니다. 향후 AI·데이터센터·바이오 산업의 전력 문제 해결에도 연결될 수 있는 기술이며, 한국이 초전도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3분 정리

  • 무엇: 서울대와 영국 공동연구, 세계 최고 성능 고온 초전도 케이블 개발
  • 왜 중요한가: STEP 프로그램 기반, 핵융합 상용화 및 에너지 미래 개척
  • 성능: 91kA 전류, 100t/미터 전자기력, 1,300회 반복 테스트 통과
  • 다음 단계: 62억 원 규모 2단계로 수십 미터 장선화 및 TF 고온 자석 설계 준비
  • 영향: 핵융합 및 산업 전력망 혁신, 한국의 글로벌 기술 위상 제고

출처: 와우TV(한국경제TV) “한국이 해냈다…‘세계 최고’ 고온초전도 케이블 개발” 한국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