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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5, ‘AI Everywhere’라는 기대를 품은 무대가 열린다

by 땡글오빠 2025. 8. 30.

오는 2025년 9월 5일부터 9일까지(메시 베를린), B2B 중심 IFA Global Markets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Innovation For All”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AI 중심의 생활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IFA에서는 AI가 단순 기술을 넘어 실제 생활과 업무에 녹아드는 모습이 강조될 예정입니다. Nvidia, Microsoft, Meta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보이지 않는 스마트홈” 트렌드도 주목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 일정

  • IFA Berlin 2025: 2025년 9월 5일(금) 오전 10시 – 9월 9일(화) 오후 6시
  • IFA Global Markets (B2B): 2025년 9월 8일 – 10일 

IFA 2025 이미지


국내 기업의 참가 현황과 공개 예정 제품

1. 삼성전자

  • 참가 테마: “AI Home – Future Living, Now.”
  • 주요 공개 내용:
    • 최신 OLED 기반 Micro RGB TV
    • One UI를 적용한 Bespoke AI 홈가전
    • AI 홈 경험을 강화하는 Ambient AI 기능
    • 잇따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가전제품과 모바일 간 경험 일원화 (One UI 확장, Bixby, Knox 보안) 

2. LG전자

  • 참가 준비: IF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부스 경험을 제공 예정 
  • 예상 공개 제품:
    • AI 기반 고효율 세탁기/건조기 (HeatPump WasherDryer)
    • AI 로봇 청소기 신제품 

3. 중소·스타트업

  • 참가 현황: 전체 한국 참가 기업 102개 중 약 90%가 중소기업(SME)
  • 주요 기업 및 제품 소개:
    • Bodyfriend: 'Quantum Beauty Capsule' 등 10여 개 주력 제품 (작년 대비 부스 규모 확대)
    • Cuckoo: 밥솥·정수기 등 50개 제품 라인업 확대
    • Athome (Minix 브랜드): 유럽 소비자 대상 음식물 처리기 'The Blender Pro' 첫 전시
  • Korea Pavilion (IFA NEXT):
    • 15개 K-스타트업 참여, AI 헬스케어, 반려동물 웨어러블, 초고속 무선 칩 등 혁신 기술 전시
    • 대표 참가사: STRATIO (AI 보정 적외선 센서), SAKAK (혈액 기반 헬스케어), PurrSong (반려동물 건강 웨어러블) 외 다수 

한국 기업들의 차별화 전략

초개인화 가전 서비스

  • 단순 음성 인식이 아니라,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예: 혼밥·1인 가구·공유주거 등)에 특화된 AI 기능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냉장고가 ‘한국식 장보기 패턴’을 분석해 레시피와 건강 식단을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1. 온디바이스 AI 강화
    • 글로벌 경쟁사들이 클라우드와 연동하는 방식이라면, 한국 기업은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로컬 AI 처리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 한국 사회에서 민감한 데이터 보안 요구와 맞물려, 소비자 신뢰 확보에 유리합니다.
  2. B2B·스마트빌딩 확장
    • 가전 중심의 AI를 사무실·스마트빌딩 솔루션으로 확장해 기업 시장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 이는 단순 가전 판매를 넘어 서비스형 수익 모델(SaaS 기반 관리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3. 글로벌 협업과 표준 주도
    • XR(확장현실)이나 스마트 안경 분야에서는 구글·메타와 경쟁하기보다는 표준화 주도와 모듈 기술 제공으로 전략적 포지션을 잡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예컨대, 디스플레이·배터리·센서 등 하드웨어 강점을 활용해 생태계 핵심 부품 공급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 IFA 2025의 메시지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줍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이미 생활가전과 모바일 기기에서 글로벌 선두 주자지만, ‘AI Everywhere’ 흐름 속에서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쉽게 알아보는 IT 용어 & 이벤트 구조

  • IFA Global Markets: B2B 중심 전시로, 9월 8~10일 개최 (일반 IFA 일정과 일부 겹침). 스타트업과 기업 대상 비즈니스 확장에 초점.
  • Innovation For All: IFA 2025의 슬로건. AI 상용화 시대의 전시 콘셉트.
  • AI PC: CPU·GPU와 함께 **NPU(신경망 처리 장치)**를 탑재한 노트북/PC를 말합니다. AI 연산을 로컬에서 처리해 속도를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합니다.
    → 비유하자면, 기존 노트북이 ‘버스와 지하철로만 이동 가능한 도시’라면, AI PC는 ‘개인 자율주행차를 보유한 도시’처럼 자유롭고 신속합니다.

핵심 포인트 요약

항목내용
행사 일정 9월 5일–9일 (IFA Berlin), 9월 8일–10일 (Global Markets)
주요 테마 “AI Everywhere”와 “Innovation For All”
국내 기업 참가 삼성·LG 주요 발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활발한 전시 참여
삼성전자 전략 AI 기반 홈가전 통합 경험 및 보안 강조
LG전자 전략 AI 세탁기·로봇청소기 실사용 중심 기술
스타트업 집중 분야 AI 센서, 헬스케어, 반려동물 웨어러블, 초고속 통신 등
  1. 가전의 진화: 단순 자동화가 아닌 생활 패턴 학습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
  2. AI PC 경쟁 격화: 인텔, AMD, 퀄컴이 모두 NPU 기반 노트북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세대 컴퓨팅’ 각축전.
  3. 게임과 XR 혁신: 실시간 AI NPC(비플레이어 캐릭터), 몰입형 증강 현실 체험이 주요 화두.
  4. 스마트 안경 리턴: 구글 글래스 실패 이후, 더 가벼운 하드웨어와 AI 음성 비서 결합으로 재도전.
  5. 온디바이스 AI 부상: 클라우드 의존을 줄이고, 기기 자체에서 연산하는 흐름이 강세.

Check Point

  • IFA 2025는 단순 기술 전시가 아니라, AI가 생활 전반에 스며드는 모습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입니다.
  • 국내 기업들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AI 홈 분야, 서비스 중심, 스타트업 혁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게 됩니다.
    • 삼성: 생활 전체를 잇는 AI 에코시스템
    • LG: 실재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기
    • 스타트업: 틈새 시장 공략형 혁신 기술

결론

IFA 2025는 AI가 이제 ‘선택의 영역’이 아니라 ‘일상의 기본’이 되는 흐름을 증명할 기회입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AI 홈, 서비스형 솔루션, 혁신 스타트업이라는 세 축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의미 있는 존재감을 확대할 전망입니다.


3분 정리

  • IFA 2025 개최 일정: 9/5–9(메시 베를린), B2B 9/8–10
  • 핵심 테마: AI Everywhere, Innovation For All
  • 국내 기업 전략:
    • 삼성: AI 홈가전 UI·보안 중심
    • LG: AI 기반 생활가전 확장
    • 스타트업: 혁신 플랫폼 및 기술 전시
  • 주요 전략 포인트: 서비스 경험 강조, 보안 & 개인정보 보호, 유럽 시장 진출 기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