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자립1 중국, 자체 DUV 장비 실증 시험…반도체 자립 신호탄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기업 SMIC(중국반도체제조국유기업)가 자국 기업이 개발한 DUV(Deep-Ultraviolet) 리소그래피 장비를 활용하여 실증 시험에 착수하였습니다. 이는 그동안 네덜란드 ASML 등 해외 장비에 의존해 왔던 리소그래피 공정에서 독자적인 체제를 모색하려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이번 시험은 상하이에 위치한 기업인 Yuliangsheng Technology가 제작한 장비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성능이 해외의 최첨단 장비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자립 가능성’을 입증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는 특히 첨단 노광 장비(E.. 2025.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