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L2 SK하이닉스, OCP 2025서 차세대 NAND 스토리지 전략 공개 SK하이닉스가 미국 샌호세에서 열린 OCP(Open Compute Project) 2025 서밋에서 차세대 NAND 기반 스토리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이번 발표는 단순히 차세대 낸드 칩 기술을 넘어서, **데이터센터·AI 워크로드 중심의 ‘스토리지 혁신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활·업무 변화 요약생활 측면: 데이터 저장 장치의 성능 향상은 곧 클라우드·AI 서비스의 응답 속도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사용자는 더 빠른 백업, 더 큰 사진·영상 저장공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업무 측면: 클라우드·AI 기업은 고밀도·저전력 NAND를 통해 서버당 처리량을 늘리고, 전력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기업에게는 스토리지 효율이 곧 경쟁력이 .. 2025. 10. 28. GPU 이후, 스토리지가 AI 데이터센터의 새 병목으로 떠오르다 AI 학습과 추론을 가속화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경쟁이 한창입니다. 그동안 GPU 성능이 AI 성능의 핵심으로 주목받았지만, 이제 새로운 병목이 스토리지(저장장치)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델이 대형화되고 데이터셋이 폭증하면서, 초고속 연산을 지원할 만큼의 저장·전송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GPU의 병목을 해소한 뒤 맞닥뜨린 ‘다음 벽’은 바로 데이터 이동 속도입니다. AI 인프라의 구조는 GPU, 메모리, 네트워크, 스토리지의 조합으로 이뤄집니다. 그런데 최근 고성능 GPU의 처리 속도가 수십 테라플롭스를 넘어서면서, 연산은 빠른데 데이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이는 마치 엔진은 고성능이지만 연료가 제때 공급되지 않아 속도를 내지 못하는 자동차와도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 2025. 10. 26. 이전 1 다음